연남동에 위치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를 테마로한 카페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고
주택가 골목인 만큼 전형적인 80년대 초 스타일의 마당 있는 2층 단독 주택을 개조하여 테마에 맞춰 예쁘게 꾸며 놓았다.
물론 주차장은 없다.

카페 내부에는 지브리 굿즈 매장이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아아를 마셨는데 커피 맛도 괜찮았다.
주말에는 대기를 한 시간씩 한다는데…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붐비지는 않았다.

수용인원을 늘리기 위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테마와 관련된 인테리어는 많지 않았다.


2023 육아휴직 스타트!

Posted 2023. 1. 1. 07:17

어른들의 사정과 개인적인 바램 등이 맞아 떨어져
2023 1년을 통으로 아이들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좀 급작스럽게 결정되었지만 여튼 진행시키게 되었으니
보람찬 육아 휴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그런 의미에서 이곳에 육아휴직의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동료 직원들에게 보냈던 인사 메세지 처럼
새로운 곳에 출장을 떠나듯 설레임 반 , 두려움 반으로 가득하다.

이제 2023년 1월 1일 공식적인 육아휴직이 시작되었다.
육아 휴직이 아니면 할 수 없을 것들을 하며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버거와 바베큐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는데 가게 이름이 벽면에 그래피티 처럼 그려져 있어 그냥 지나쳤다.
물론 가게 건물도 창고를 개조한 곳이라… 길 옆이지만 한눈에 찾기 쉽지 않다.

입구(entrance) 라고 적힌 삐에로 입 철문이 가게 문이다.

더블쿼터였던 것 같은데….

맥앤치즈

맛있었다. 저녁이면 맥주나 다른 주류를 함께 하기도 좋았을텐데…
출장 때는 주로 서귀포 시내쪽에 숙소를 잡다보니 작정하고 산방산 인근에 숙소를 잡지 않으면 쉽게 올 수 있는 장소는 아닐 것 같다.

여튼 햄버거 맛있었다. 감자 튀김도
적절한 짭잘함
맥앤치즈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음

기회가 되면 또 오고싶다. 저녁에 한잔 하러~

청춘불패 E-31 스틸컷

Posted 2010. 6. 6. 19:25


드디어 이번주 32화가 써니, 유리, 현아의 막방이군요..... 흠

청춘불패 E-30 스틸컷

Posted 2010. 5. 29. 22:02

G7 멤버교체 소식에 씁쓸하군요 흠

청춘불패 E-29 스틸컷

Posted 2010. 5. 24. 23:28

청춘불패 스틸컷 E-28

Posted 2010. 5. 24. 23:25


순규와 유리가 빠진다니 청춘불패도 이젠...... 쩝

청춘불패 E-27 스틸컷

Posted 2010. 5. 9. 10:13

남자 게스트들이 이렇게 자주 나오면 안좋은데...... -.-;;

청춘불패 26화 스틸컷

Posted 2010. 5. 1. 23:51

아이돌촌 성지순례

Posted 2010. 4. 24. 21:13
T.T  서른 넷 나이에......
짐승돌에 열광하는 노처녀 누님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내가......

성지순례를 하게 되었다.
함께 참여를 권한 아형, 정형, 월형...... 모두, 바람쐬러 간다며, 출사라며, 등산이라며......
흔쾌히 따라 나섰다.

가평에 잠깐 들러야하는 주말 출장에 잠시 짬을내 홍천까지 바람을 쐬러 들렀다고......
소심한 핑계를 대본다.

아이돌촌이 위치한 유치2리는 여느 시골마을처럼 조용한 동네였다.
구준엽씨가 만든 그래비티?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화장실이었다...... 동행한 월형도 이용했다. T.T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기로 약속된 장들도 자연스럽게 방치(?) 되어 있었다. 
정신 없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강아지 유치
이녀석..... 붕가붕가를.....
G7 멤버들은 아니었지만 몇번 출연한바 있는 수의사 샘이 아이돌촌 가축들을 보러 와 계셨다.
안녕하세요~ 하고 서로 멋적게 인사를 나눴다...... ...... 미모의 여성분과 동행중이었다. -.-;
정신없이 헤집고 다니는 강아지 유치
요가장과 사추밭이 있는 하우스는 잠겨있다. ...... 하우스 앞에 주차된 차가 수의사샘 차였다. ^^;

......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보신 분들은 도로변에서 구준엽씨의 그라비티 덕에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다. 우린 찾지 못해서 꽤 지나쳤지만 가는길에 눈을 치우던 인삼밭과 교회, 선화가 커피를 사러갔던 슈퍼 등 방송을 통해 낮익은 장소들을 볼 수 있었다. 로드리 아저씨의 댁도 두집건너 정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티비속 화면이 늘 그렇듯 실제 아이돌촌은 화면보다 훨씬 작고 아담한 공간이었다.
들어오는 입구에 잘 보이지도 않게 걸려있는 '청춘불패 대박기원' 플랭카드를 제외하면 이곳이 방송 촬영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어떤 힌트도 없었다. 상업적으로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법도 한데 그렇게 하지 않고 조용히 감상하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만 남겨두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두세팀이 방문해서 아이돌촌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고, 지나치게 적막하지도 붐비지도 않고 좋았다.

대부분 나들이나온 연인이나 가족들이었는데...... 삼십대 중반 미혼남 넷이 덕후인증을 확실히 하고 온것 같다.    

뭐....... 그렇다....

사진은 내 똑딱이 니콘 쿨픽스와 정형의 소니 DSLR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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